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개인제조장비(personal manufacturing unit)는 
마치 3D프린터처럼 개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3D프린터와의 차이점은 물질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를 투입한다는 것뿐이다.
생산에 좀 더 시간이 걸리지만 저녁식사 파티에 사용할 새로운 접시들이 필요하다면 개인제조장비로 만들 수 있다. 
제품을 만들 소프트웨어와 설계도, 모니터만 있으면 된다. (90p)
 
 

얼마전부터 3D프린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요. 
이 3D프린터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이 '개인제조장비'(personal manufacturing unit)입니다.
미래학자인 리처드 왓슨은 2040년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개인제조장비'는 개념은 3D프린터와 비슷하지만, 나노기술과 결합해 '원자'를 투입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같지만 이를 통해 개인이 웬만한 건 모두 만들어 자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미래예측입니다.
 
이게 실제로 가능해지면 운송이나 물류, 창고 같은 유통 부분이 대폭 축소될 겁니다. 폐기물 처리 문제도 크게 개선되겠지요. 
소비자들이 자신이 필요로하는 제품의 생산자가 되면서 또 다른 의미의 자급자족 시대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경제의 틀 자체가 바뀌는 변화가 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개인제조장비'(personal manufacturing unit)라는 개념... 
아직은 먼 꿈같은 이야기이지만 그 기본 개념은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졍일님께서는 먼 이야기라 하셨지만 저는 먼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
3D프린터도 초창기에는 어디에 쓰나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다양한 활용안이 나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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