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저자 이원재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2.0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12 


사회의 발전상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잘 보여준 책!


추천!!


사회주의, 자본주의 모두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되면 좋다.

과하면 부작용이 있을 뿐!



[서론의 질문들]

질문1. 시장만능주의는 사람들을 힘들게 했나?

#한정된 자원을 고려하지 않고 더 많이 일해서 더 가지라는 탐욕의 스트레스를 계속 주입하였기 때문


한국의 자영업자는 기업가 정신이 없다.

아이슬란드의 어시장의 변화 - 탐욕이 권리를 가져오고 권리는 돈으로 바뀐다.

아일랜드는 

공공지출 늘리고 세금인하->투자유치->남아도는 돈 부동산 투기

->거품 붕괴->제정고갈->세금인상,공공지출 인하->일자리 줄고->경기 악화



질문2. 그 많은 부는 어디로 갔을까?

# 상위 1%로 간다. 자본주의 속성상 그렇다. 자원이 고갈되는 그 순간까지 


정복의 역사를 보면 부가 공평해지 않는다. ->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부가 골고루 나뉜 상황에서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다 - > 미국


미국

부의 편중 -> 주가폭락 -> 1929 대공항 ->엄청난 경제 저하 

-> 1932년 루스벨트 뉴딜 정책 세금 강화(불평등 경제제도 개선과 사회복지 제공)

-> 1970년까지 중산층의 시대, 노동조합 등 활성화 : 아메리칸 드림 시대

-> 1980년 레이건 공급주의 경제학 세금 인하 -> 기업활성화 -> 경기부양 -> 소득불평등 

-> 2008년 금융위기


한국

1980년대 고속성장 : 코리아 드림 시대

-> 1990년대 고급주의 경제학, 시장만능주의 사고 주입 -> 소득 불균형 시작 ->  1997년 IMF 발생


영국

1979년 대처 시장경제학 도입 : 워싱턴 컨센서스 - 시장 기능 신뢰, 대외 경제활동 개방

-> 블레어, 재분제 정책


# 세상의 '시장주의 사상'으로의 변화가 절묘하다 타이밍이 딱 맞는다.

## 평등 -> 성장 -> 불평등 배분 -> 몰락 -> 다시 평등 

## 배분이 잘된다면 다시 재도약?



질문3. 어떻게 시장만능주의가 무너져 가고 있는가?

# 자원 고갈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자원과 기술이 아닌 무형의 돈 놀이의 한계로 경제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정치는 선거로 견제하는데 기업은 무엇으로 견제하는가?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다.

방법은 불매와  협동조합 


에덤스미스는 이기심이 궁극적으로 공익을 달성한다며 이기심을 공익으로 전환시켜 시장주의 탐욕에 면죄부를 준다

탐욕은 과소비로 이어지고 두가지 위기(금융위기와 환경위기)를 발생시킨다.


신용카드 사용, 잦은 물건 교체, 음식문화, 배분을 권하고 나만 잘되면 되는 사회 호모이코노미쿠스  등



질문4. 우리에게 남은 대안은?


가치체계를 바꾼다 - 돈만(GDP)이 아닌 질에 대한 가치평가 필요

안철수, 스티브잡스 - 기업은 돈을 위한 활동이 아닌 제품을 위한 활동이어야 한다.

협동조합 -  사람이 자본을 고용하는 형태의 기업.  참여, 협동, 사회적 책임의 원칙으로 운영

사회적기업 - 공적목적과 시장이익의 조화로운 기업

사회적책임경영 - 지속가능 경영을 한다.  소비자, 경영자, 환경을 고려한 경영

사회적책임투자 - 사회적책임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윤리적소비와 협동소비


대안을 위한 전제

- 대기업의 경제가 사회적 경제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

- 시민의 자발적 참여

- 시민간의 신뢰 = 사회적 자본



이상한 나라 안에 있을 때는 그 나라가 얼마나 이상한지 깨닫지 못한다

# 그래서 여행과 책이 필요하다. 언론이 통제당하는 사회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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