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본주의와 정치권력으로 편중된 우리사회에 권할만한 책



박경철

경제가 고도로 성장할 때는 모르지만 성숙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삽질을 할게 아니라 그 돈으로 

사람을 재교육하고 사회속에서 인간의 역량을 개발하는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정태인

<정의론> 핵심은 무지의 배일

이 말은 내가 앞으로 어떤 상태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해봐라,

그런 상태에서 고르는 게 사실은 가장 정의로운 것이다.



나임윤경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시나리오>

나와 내 아이는 조금 덜 돌보면서 

다른 아이와 내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마을


어른들은그저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짓을 하면서도 괜찮은 사람으로 살 수 있겠구나,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게만 도와주면 된다



윤구병

모든 생명체는 자율성이 본질입니다.

어느 순간까지는 제멋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용납해야 하거든요.

언제 너 싹틔워라

언제 너 열매 맺어야 한다. 그러지 않잖아요.

저절로 자연스럽게, 그말이 바로 자연이죠. 

저절로 그렇게 살아서 꽃피우고 열매 맺거든요



신영복

공부는 모름지기 책상 위에 올라서는 저항과 비판 정신으로 해야 하는 겁니다.

가슴이 생각하고 주장

-> 일도 그렇게~


진정한 공부는

차이와 다양성을 아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자신이 변화하려는 노력


엄청난 생산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 의료, 교통 할 것 없이 늘 뭔가 결핍에 허덕이는 역설적인 현실

-> 그 이유는 만남이 없는 사회, 관계가 없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 인간적 관계의 수준이 그 사회의 인문학적 수준이다.



심상정

야만사회다! 내 자식 내 형제가 평생을 문 밖에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가만히 있겠는가?

-> 신영복님의 관계와 연계되는 이야기

-> 우리는 사회라 부르지만 진정한 사회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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