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처럼 살며 생각하며(since 2004.01)

액션은 참신하다.
어그적 어그적
뭔가 B급 느낌
정교하다기 보다 막싸움 같아
리얼 싸움 같은데 실상은 히어로

배경은 판타지라 색달라

2편은 액션 밖에 없어 재미없었는데
3편은 반전도 있어 볼만 했다.

액션 좋아하시면 추천
이제 나이 먹었는지 액션이 그리 재미있지 않고
뭔가 안쓰럽다.

독립영화를 봤다.

근래 달리기에 관심이 있어서 달리기 소재 영화라 봤는데

달리기를 소재로한 삶에 대한 영화다.

이야기

달리기를 정말 잘하고 싶은 3명의 선수가 나온다.

1명은 왕년에 트로피 많이 받은 선수, 지금은 후배들보다 10년 나이가 든 

1명은 중등때 유망주 그러나 지금은 기록이 단축되지 않던 선수

1명은 현재 유망주 그러나 기록이 안 늘자 약을 이용해 기록 유지한 선수

모두의 공통점은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

그런데 각자의 고민이 있다.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각자가 다르다

대부분 혼자 해결하려다 망가진다.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아내와 함께 했다면, 코치와 함께 했다면, 동료와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같아 더 안타깝다. 우리는 점점 더 개인적이 되어 가고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더 꼬이고 풀리더라도 행복하지 않다.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대한민국 교육이 경쟁을 선호하는 한 함께라는 말은 도덕책에만 있을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경제는 성장하지 못하고 모두가 힘들어질 것이다.

사족

학교에는 왜 꼭 나쁜 사람이 있는 거야!!!! 그게 현실인가!!

B급 스타일 코메디 연극
전반적으로 몸과 말 장난을 이용한 유머인데
반전 웃음보다는
대중적 콘텐츠를 응용한 개그와
과도한 제스처와 언행의 개그
아이들과 보기엔 좀 불편
고등 이상부터 함께 보시길

연극 출연진은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
특히 김부연님 연기가 가장 두드러지고
꼭 필요한 존재

또 볼래?
물으면? 아니

단점
화장실이 연극 10분전까지 이용 못해
입장 자체가 불가
대기 장소 없음
끝나고도 못가 다음 준비로 이용 불가

이를 안내 하는 직원 태도 불친절
연극에 대한 재미 반감
공연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일

관객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본인 핸드폰 보며 차갑게  안내


#연극딜리버리

빨강머리 앤을
추억하거나
본 적 없거나
좋아하거나
누구든 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뮤지컬

3명이 앤을 연기해
앤의 성장을 보여주는 표현도 참신

여자 연기자 분들 다들 노래 잘 하시고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중간중간 유머도 적절
아이들도 함께 볼만 함


린드역(김경민)의 다양한 역할 소화와 시원한 보컬
다이에나(조혜령)의 소름 돋는 소녀 역할
앤3(이선주)의 성숙하고 시원한 고음
찰리(조흠)의 게그 연기
인상에 남음



생각1

앤 처럼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청교도 시대의 딱딱한 사회문화에도 빛이 났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긍정적인 사람
지금도 미래에도 더욱 더 필요한 인재상

앤 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은 이미 상상력이 풍부했는데
사회와 교육이 받쳐 주지 못하는 걸까?


생각2

메튜 아저씨는 앤으로 인해
무미 건조한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아이와의 관계가 삶을 다르게 만든다.

가족과의 관계가 삶에 중요한 이유!

2시간이 후딱 지나간 재미있는 이야기.

도둑놈? 임모윤
주인년? 최하윤
그외 기타 사람? 안두호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

앞뒤가 안 맞고
상황이 안 맞고
이치에 안 맞는데
시간을 함께 보내며 관계가 만들어 지는
서툰 사람들

연극 상황들이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서툰 경우들이 오버랩 되며 떠오른다.
제목이 서툰 사람들이 아니면 못 느꼈을지도
그냥 재미있는 연극으로만 느낄수도 있겠다.

사람 사는 것은
다 그렇게 서툴다는 말을
배우들의 유머로 보여주는 것 같다.

재미있다.
추천!

#서툰사람들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년 공개된 드라마 영화이다.
개봉일: 2016년 (영국)
감독: 켄 로치
제작자: 레베카 오브라이언
수상: 황금종려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영국 작품상, 세자르상 외국어 영화상

장면. 

보조 받기 위한 공간에서 지급받은 통조림을 구석에서 먹는 모습. ㅠㅠ

조금도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는 생존의 욕구는 체면, 자존심을 무너뜨린다.

장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계단에 공만 튀기고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던 아이가

함께해줄 사람이 있으니 변화한다. 앉아 집중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상대를 아끼는 아이로

장면.

도움을 받아 항소할 기회를 잡았는데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 ㅠㅠ

더 오래 사람들과 서로 도와가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와의 삶의 차이?
갈등의 시작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 못하면 죽어?
나이들면 어떻게 적응해?
기회는 줬나?
노인 보수화와 결집, 분열, 대립의 원인 같다.


사람보다 시스템이 먼저라면
누가 이득인가?
시스템 주도권을 가진자가 이득 이겠지
시스템에 복종한 사람도
시스템에 복종 당한 사람도
결국 피해자가 될 것.

효율을 위한 시스템은 인간을 가치없게 만든다

인간을 위한 시스템이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지?

결국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재미있어요. 추천. ^^
기회되면 또 봐도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웃기고 진지하고
노래 듣고
이정도면 좋지요

윤성기. 김광석 노래 잘 불러
조예서. 매력적 보컬. 목소리 음색과 잼베 소리 좋아
윤장현. 사투리 구성지고 베이스 잘 쳐

정든. 메인 기타. 음.... ㅎㅎ
배다솜. 성가에 어울릴 법한 고상한 목소리 ㅎㅎ
홍순목. 주인공? 재미 담당. 꼭 필요한 인물!!


과거에 본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리메이크 버전
예전에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도 재미있었어요. ^^


열심히 공연 해 준 분들 위해 쓴 후기. 끝.

이유도 모른 체
18년간 아이가 없는 사회

아이들의 소리가 없어진 사회
. 웃음도 없어
. 폭력만 난무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하는 영화

화면 속 환경은 
. 도시는 지저분
. 태러 수시로
. 난민 추방
. 시골은 겉으론 멀쩡해 보이나
. 하수는 썩고
. 동물들은 죽어나가고

난민 수용소에서 아이 울음에 모두 동작 그만
아이를 예수로 보는 듯한 모습

# 아이는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한다
# 흔해졌다고 아이들이 많다고 아이가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오랜만에 본 뮤지컬

큰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재밌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린다

배우들이 노래도 잘 부른다
연기는 몇몇이 잘 한다

이상계 역 최수형님
익살스런 행동과 근엄한 연기가
잘 어울리는 몸짓과 목소리다.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신덕왕후 김수민님
정치를 논하는 랩~!
새롭다
역시 역사는 여자로 부터 시작하나


이방원 박종찬님
주인공 답게 많은 분량을 소화한다
연기도 노래도 수준급

-----------

1시간 50분 쉬지않고 달린다
완전 사극으로 진행되지 않고
랩. 유머 등 퓨전을 지향해
지루하지 않아

그런데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기엔 어렵다
초등 보다 중등 이상 보시면 좋을 듯 👍

초딩인 아들이 이해 못하고
중딩 딸이 처음에 누가 누군지 잘 몰랐다는
후기

꼭 아이들과 간다면 미리 조금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가면 더 낳을 것 같은

아.
그리고 셋트 활용도 좋아

#광나는_사람들 첫작품이라는데 훌륭

지금 이순간에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자

소총을 결합하는 순간, 비가 멎은 순간의 별빛 등 수많은 순간에 최선

삶의 목적은 돈이 아냐 사랑이야

백만 부자여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바보 이반, 김씨돌이 떠오른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The Revenant 평점 07 . 3
어드벤처
미국
2016.01.14 개봉
 15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누적관객2,007,660명 

스토리는 좀 약한데  극장에서 봤어야 했다는 생각... 핸드폰을 봐서 아쉽다

나무와 바람의 소리

계곡의 물의 흐름

활짝 펼쳐진 풍경

동물들의 무리지어 다니는 소리 등등

자연에 대한 볼거리가 쏠쏠하다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면 무서울 것이 뭐가 있나?

지금의 인간은 신체적으로 너무 연약해진 것은 아닌가 싶은...

그만큰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음에 감사 또 감사

인턴(2015)
The Intern 평점 08 . 1
코미디
미국
2015.09.24 개봉
 121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낸시 마이어스 주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누적관객3,611,166명 

#나는 벤(70세) 만큼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까?

. 겉은 깔끔 단정하고

. 속은 온화하고 다정하고 충고하기 보다 질문을 기다릴 줄 아는 어른

. 과거의 영광?(부사장)을 모두 잊고 새롭게(인턴)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직업이 곧 얼굴인 우리나라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있을 거란 생각으로

앞으로 많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유!!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6311

# 사회의 비틀린 욕망을 표현한 작품

. 돈으로 무엇이든 사는 세상

. 대표팀, 레슬링팀, 코치까지

존 듀폰 (억만장자)

. 말 좋아하는 엄마에게 인정 받고 싶어 레슬링 지원

. 결국 인정 못 받고 엄마 죽고

. 가상의 세상에 산다

. 마약 쟁이

. 쓸모 없으면 사람도 버리고 죽이고

# 어릴때 부터 높이 키워진 주위의 시선이 껍데기뿐인 존을 괴물로 만들었을 것

마크 (금메달 리스트)

. 형(레슬링 영웅) 빼면 아무도 자신을 인정 안해 줘

존과 마크는 유사

. 존은 돈, 마크는 힘이 있으나

. 둘 다 외롭다

마크의 형

. 돈에 굴복하고 적응하려 했으나

. 나름 철학이 있어서 존에게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죽음 맞이

마크가 격투기로 전향하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장면

USA를 연호 한다

#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는 평상 시 아무 감흥 없는데

# 자신의 쾌락을 위해 국가의 애국심을 이용하나?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공연장은 공연 보기 좋은 경사진 구조네요

기대가 컸나...
실망이 크네요.

배우들은 열심히 했을텐데...
몰입감이 부족했어요
흥도 안나고
슬픔도 안느껴지고

유명한 음악 2~3곡이 그나마 살렸어요
지휘 키보드 하시는 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장 열정적인 느낌이
등으로 느껴 졌습니다

배우보다 반주자가 눈에 띄다니...
개인적 느낌입니다

엄마가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시골에 함께한 이유는? 
. 그 환경에 뿌리를 내리게 하고 싶어서
. 뿌리가 다 내린 것을 보고 독립한 엄마
. 엄마의 의중을 몰랐던 딸이 세상을 겪고 돌아와 깨닫게 되는 진리
# 자녀교육은 믿음과 기다림이다

토마토
. 완숙한 토마토는 비옥한 땅에 던져놔도 다시 잘 자란다
# 자녀도 완숙하게 자랐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시 견디고 이겨낼 것 같은 생각 

남자 친구가 직장을 때려친 이유?
. 월급만을 위해 무슨 일 이든 하는 것이 싫다
. 농사는 거짓말은 안하잖아 


영상 이쁘고 : 시골, 자연 인데
음향 좋고 : 음식 만들고 먹는 소리 
이야기 좋고 :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 친구가 좋고 
. 자연이 좋고
. 텃밭, 강아지. 닭 등  


# 그럼 시골로 오면 어떻게 경제 생활하냐?
# 엄마는 딸을 키우며 어떻게 경제 생활을 했지?
# 왜 엄마는 딸을 시골에서 키워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 했을까? 
# 아내와 나도 자식들과 손자녀들에게 돌아올 곳을 만들어 주고 싶네

러시아 영화

권력에 먹힌 평범한(?) 가정
진실은 권력이 앞에 무력한가?

종교는 진실을 말하지만
현실에 진실은 없는 건가?

감정 없이 그냥 슬픈 영화.  너무나 현실 적인 슬픈...

프리즈너스

반전 매력

스토리 탄탄

감독 기억해야겠는 걸~!

드니 빌뇌브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감독)
컨택트, 2016 (감독)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감독)
에너미, 2013(감독)
프리즈너스, 2013(감독)
그을린 사랑, 2010(감독), (각본)

“당신은 전성기라도 있었잖아요! 내 전성기는! 난 아무것도 없어요!”

“15회까지 버티기만 하면 돼. (마지막) 종이 울릴 때까지 서 있을 수만 있다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가 뭔가를 이뤄낸 순간이 될 거야.”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을 산다

그러나

무엇인가 이룬 경험이 있다면  성장한다

목표가 있다면 성장한다

그는 목표가 있었고

그는 진실했고

성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