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예병일의 경제 노트

 

돈, 권력 등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행복할까? 없는 것 보단 그렇지 않나?

이런 질문은 아주 흔합니다. 그런데 딱히 대답이 생각 안나요

반대로 생각해 봅니다. 가진 것이 없고 제약이 많은 사람은 불행 할까?

이분법적 사고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글들을 읽다보니 우선순위의 차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약을 통해 성장한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거죠.

스스로를 잘 알고 다룰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도 다룰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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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인간은 가장 큰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
제약은 건축술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것처럼 보인다.
혁신에 박차를 가할 때 최악의 선택은 지나친 자금지원이다.
창의성은 구속받는 상황을 좋아한다.
- 프랭크 R. 라이트 (미국 건축가)

 

사실 편안함은 과대평가 되었다편안함은 과대평가된다. 편안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편안함이 지나치면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하지 않게 된다.
그보다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미래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줄지 궁금해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몸으로 부딪히는 삶을 살아내는 편이 훨씬 낫다.
- 프란체스카 지노, ‘긍정적 일탈주의자’에서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대부분 못산다자원이 있는 게 좋을까, 아니면 없는 게 좋을까?
흥미롭게도 천연자원이 없는 것이 유리하다.
천연자원은 축복이라기보다 저주의 요인이다.
특정지역에만 천연자원이 있으면 내란의 원인이 된다.
부패와 비리를 조장하기도 한다.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되게 마련인데, 그걸 모르고 마구 쓴다.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대부분 못산다.
- 한근태, ‘역설의 역설’에서

 

잡스는 애플이 성공하자 부자가 된 직원들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롤스로이스를 몰고 집을 여러 채 사고 많은 지배인들을 고용했습니다. 아내들은 성형수술 중독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것 뿐이었겠습니까. 이를 본 잡스는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나는 그런 삶을 원하지 않는다. 그건 정신 나간 짓이다. 돈이 내 인생을 망치게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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